I'm 딴데
보험판매 'GA天下'..모집액 50% 첫 돌파 본문
설계사 수 10년 새 두배로
늘어나는 불완전판매 '숙제'
한국경제 서정환/강경민 기자 2018-07-08
보험 독립법인대리점(GA)이 판매한 보험상품 규모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GA가 도입된 2001년 이후 17년만이다. GA가 어떤 보험회사 상품을 얼마나 팔아주느냐에 따라 보험사 순위가 바뀌는 등 GA가 보험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A의 보험모집액은 9조 9097억원으로 전체의 53.2%를 차지했다. 지난해 비중은 전체의 49.4%였지만 올 들어선 50%를 넘어섰다. GA는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와 제휴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중략>
2010년 이전에는 보험사에서 GA대리점으로 이탈하는 설계사들을 막기위한 방어논리로 (그당시) GA는 시스템도 없고, 설계사 더이상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다.. 라는 것이 하나의 논리였다.
보험사의 매니저나 지점장은 영업조직을 빌딩하고 관리한다는 일종의 성취감과 전문성을 가진 조직의 수장이라는 우월감??으로 시장이 GA대리점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했는지 모른다.
그당시의 영업관리자들과 설계사들은 아직 현직을 유지하고 있을까?
위 기사의 통계대로라면..
이들을 포함한 다수의 설계사들이 이미 보험사에서 GA대리점으로 이직했다.
GA대리점이 지금까지 성자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보험사에서 GA대리점으로 설계사들을 꾸준히 제공해 준 영향이 크다.
보험사는 영업조직에 대한 사업비를 줄이기위해 생산성이 일정수준 이상의 설계사와 관리자를 위한 정책을 폈으며, 그 이하의 영업조직을 자연히 도태될수 밖에 없는 조직구성을 만들어 왔다.
보험사의 정책은 결국 그동안 GA의 성장을 도운 것이다.
이제 제2의 GA성장기가 도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미 거대한 규모의 영업조직으로 성장한 GA대리점이 보험사에서는 할 수 없었던 영업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2의 성장기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제 그것을 고민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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