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딴데
월납 10만원 보험팔면 수수료만 170만원..GA판매수수료 대대적검사 본문
GA영업강화로 업계 수수료 경쟁 과열양상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018-07-02
하반기 시책 지급 기준 점검 차원 검사예정
"불완전 판매 막기위한 내부통제 기준 강화필요"
최근 A보험사는 B독립법인대리점(GA)에 인보험 상품 앞으로 책정한 시책을 올렸다. 보험료 대비 약500% 수준으로 보험사 가운데 제일 높게 잡았다. 이로써 설계사가 가져가는 수당은 판매수수료까지 합해 보험료의 1200% 수준이다. 설계사 C씨는 "고객 여건에 맞는 상품을 권하고 있지만 이중 시책이 후한 보험사 상품에 눈이 더 가기 마련"이라고 했다.
보험업계가 경쟁적으로 GA에 시책을 제시하는 현상이 계속하자 금융감독 당국이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 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2일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시책의 규모 등 수당이 적정한지 들여다보고자 하반기에 전 보험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책은 보험사 신규 계약을 성사한 보험 설계사에게 주는 성과금이다. 판매 수수료와 별개로 친다. 보험사가 대리점, 설계사, TM, 홈쇼핑 등 판매 채널별로 시책을 얼마나 지급할지는 재량이다. 이번 검사는 특히 GA시책에 초점이 맞춰진다.
보험업계에서 GA판매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다. 전속 설계사 의존을 줄이고 판매 채널을 당양화해 수익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손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보사 10개사는 지난 1~2월 13조 2405억원을 보험료로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12조6905억원)보다 4.33%(5500억원)증가했다. ..
<중략>
시책비율이 너무 과하게 늘어났다는 측면이 GA의 매출비중이 과거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났기때문에 보험사마다 GA대리점에서 판매할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게 함에 있어 시책이란 부분이 무시못할 사항이므로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점은 맞는 말이다.
그런대 과도하다는 의미의 주체가 GA대리점인지, 보험사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험사의 매출목표량을 채우기위해서 GA의 매출을 더 끌어올리고자 하는 것이 발단이니 말이다.
또한 GA에 지급되는 보험사의 시책이 영업의 주체인 설계사에게 100% 돌아가는지를 먼저 확인해 볼 문제이다.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알것이다.
보험사에 시책금액을 요구하는 것은 설계사가 아니다.
GA대리점 또는 사무실을 운영하는 책임자가 보험사와 협상을 한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영업조직이 설계사에게 시책을 지급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GA대리점의 시책을 단순하게 사전적인 의미로만 해석하기보다는 실제 보험대리점에서 또는 독립사무실을 운영하는 영업조직에서 어떻게 운용/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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