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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빠진 손보사. 늘어나는 사업비 "줄일 수 있을까?"

딴데token 2018. 6. 28. 10:53


 딜레마에 빠진 손보사... 




[에너지 경제신문=송두리 기자] 2018.06.25


손해보험사들의 사업비가 계속 늘어나면서 감독당국이 이를 관리하기 위한 본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증가가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데다 고객들의 보험료를 인상하는 용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새로운 보험 출시에 골몰하면서 사업비가 불가피하게 오르게 된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사업비 관리가 손보업계의 주요 숙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25일 각 사의 공시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5개 보험사의 올해 1분기 사업비율은 22.4%로, 전년의 20.5%에 비해 1.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율은 벌어들인 보험료 수입에서인건비와 수수료, 마케팅 비용등을 의미하는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사업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에 비해 사용한 비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손보사들이 사업비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가, 새로운 상품 출시등으로 투입되는 비용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립법인대리점(GA)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설계사들에게 지불되는 일종의 수수료인 시책등에 사용하는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올 초 치아보험 경쟁이 뜨거워지자 손보사들은 최대 약 600%까지 시책을 올리면서 판매경쟁을 벌였다. 금융당국의 권고수준은 200~300%정도다.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업비 중 GA수수료 등으로 빠져 나가는 인건비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보험사별로 설계사를 확보해야 하고 경쟁력을 높여야 하기때문에 시책 수준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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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사의 사업비 증가가 GA대리점의 시책때문이라는 말은 맞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GA대리점의 전체 보험판매실적이 과거에 비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 추세를 반영하여 GA대리점에 대한 시책비율이 증가되어 사업비가 늘어났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보험사는 GA대리점의 '갑'이였다. 

매출이 '깡패'라는 영업조직의 생리상 '깡패'가 될 만한 GA대리점이 극히 소수였고, 보험사의 매출에 비하면 GA대리점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대.. 보험시장에서 보험대리점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진것이다. 

GA소속의 설계사가 늘어나고, 보험사에서 GA로 이직하는 설계사가 늘어나고... (이거나 저거나.. 같은말이긴하다..)

이제 보험사는 GA의 매출의존도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책에 따른 사업비 증가가 GA대리점만의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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