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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스팸전화 소비자가 직접차단

딴데token 2013. 12. 30. 14:52

 

무차별 스팸전화 소비자가 직접차단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구축…내년부터 서비스 개시
부광우 인턴기자  |  boo@ONel.kr

 

 

 

[위클리오늘=부광우 인턴기자] 내년부터는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등의 무차별적인 스팸전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홈페이지 두낫콜(http://www.donotcall.go.kr)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나 집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전화권유판매사업자는 매달 1회 이상 등록시스템을 통해 수신을 거부한 고객 명단을 확인해야 한다. 업체는 수신거부의사 등록을 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만 전화할 수 있다.

또 월 1회 이상 수신거부의사 대조이력이 없거나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텔레마케팅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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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험업에 근무해서 그런지 이 기사를 보는 순간 TM채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업에 있지만 하루에 한번꼴로 걸려오는 보험권유 전화..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저는 이번 OO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OO생명의 OO입니다. 이번에 저희 OO생명에서 VIP고객님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 #$%%^^ ##$$%%^*@!@ 2@#$%%^ @##$%%@....."

 

전화를 받는 순간 말할 기회를 주지않고 속사포처럼 밀어붙이는 TM의 보험가입권유 멘트...

어느정도 듣다가...

"안해요!"

퉁명스럽게 끝고맙니다....

 

퉁명스럽게 거절하지 못하고 망성이면 계속듣게 됩니다...^^

 

오프라인의 보험설계사들과는 달리 모든 보험가입절차를 전화통화 녹취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하는 TM채널에서 이와같은 조치는 영업범위를 상당히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출광고, 부동산광고, 보험광고..

대표적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일부죠?

 

다른분야는 모르겠지만...보험쪽 TM채널의 변동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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