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대형 GS오일파크셀프주유소 기름값 정말 싸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GS주유소(초대형)

아내와 인천 중구청 인근에 바람쐐러 갔다가 차이나타운에 들러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이곳 저곳에 자리잡은 역사와 문학박물관도 구경했습니다.

인천항이 인근에 있어 언덕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항구를 바라볼 수 있는 동네입니다.

휴일(10월9일 한글날)이라 그런지 가족과 함께 외출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중구청 인근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낮시간을 보냈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

기름을 넣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찰라.. 믿기 어려운 기름값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유가 1,500원대의 가격.. 

"머야 저거. 가짜기름에 쓰나?"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주유소앞에 다다랐을때 앞에 차 5대정도가 줄줄이 주유소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서 정말 놀랬습니다. 

주유소가... 주유소가 ... 

너무 큽니다. 너무커서 차량을 분류해서 안내해주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대형차와 소형차를 구분해서 안내봉을 들고 안내를 해줍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주차하러 가는 느낌이랄까요?

기름가격에 놀라고, 주유소 크기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먼저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아마 네비에는 인천 인스파월드를 치면 될듯하고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GS셀프 오일파크주유소입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죠? 2013년10월기준 휘발유 1,807월 / 경유 1,589원입니다. 저는 경유차량을 운행하는대..주유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700원~1,800원대가 평균인것 같습니다. 그에비하면 정말 쌉니다. 200원만 싸게 계산해서 40L를 주유하면 8,000원이 절약되는 셈이군요.  

 

무엇보다 주유기가 깨끗해서 좋습니다. 평소에 셀프주유소를 이용해서 그런지 더 익숙하고요.

센스있게 주유기위에 일회용 비닐장갑도 놓여져 있습니다.

 

5만원 이상을 주유하면 자동세차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형 기계라는대... 세차 잘 되더군요.. 수압이나 브러시 돌아가는 파워와 속도가 힘이 있습니다.

 

퇴근길에 조금만 이탈하면 되니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

 

마지막으로 주유소 360도 뷰를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