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딴데
소문듣고 찾아간 증평 평화한약방 본문
증평에 있는 평화한약방
회사사람의 소개로 증평에 있는 평화한약방이란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한약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한것은 온몸이 종합병원 수준으로 안아픈 곳이 없는 두아이의 엄마가된 집사람의 체력고갈이 가장크다. 플러스 원으로(덤으로) 나도 한번 진맥을 짚어보고 한약을 먹어봐야겠다는 심리도 있었고....
한약방에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한것은 지난 1월초이다.
두달전... 그러니까 1월달에 전화를 하니 예약을 할려면 두달을 기다려야 한다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확고한 안내멘트에 '네 그렇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두달을 기다려서 증평 평화한약방을 찾아갔다.
두 아이를 대리고 집에서 150km에 달하는 좀 거리가 있는 그곳을 애써 찾은 것이다.
주위에 가본 사람이 정말 좋다고 하니... 집사람 약발좀 제대로 받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예약한 시간이 오전 10시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한 30여분을 기다렸을까 드디어 우리차례다.
상담실에 들어서니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 첫째딸이 이쁘다며 사탕 두개를 짚어주신다.
이분... 우리 부부가 들어서면서 인사하고 딸아이에게 사탕주면서... 그리고 몇마디 하시면서 ....
집사람과 내 얼굴을 모두 스캔하셨나보다.
우선 집사람은 ....
피로가 산적하셨구만... 어깨, 등, ..... 이것저것 평소 집사람이 아프다고 한곳을 대부분 이야기한다.
헐!!!
그리고 나는 간에 피로가 있다고한다. 일찍 자고 술,담배하지 말라신다.
진맥도 필요없단다.
그냥 얼굴만 보면 이미 다 알 수 있단다.
어떻게 보면 좀 성의 없어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수없이 사람을 진맥한 그 포스가 느껴진다.
그 포스에 우리부부는 순순히 하라는대로 순한 양이 되어 버렸다.
몇일뒤에 한약을 택배로 보내준다고 한다.
일단 복용해보자...
집사람의 몸상태를 체크해보고... 덤으로 신청한 나의 한약도....
증평 평화한약방
충북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 115(증평정보고등학교 맞은편)
(구)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104-1
tel. 043-836-8164
'일상-송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종이사탕 만들기 (0) | 2015.03.26 |
---|---|
[송도맛집]송도동 쭈꾸미집-쭈꾸집 (0) | 2015.03.19 |
송도 시카고치과에서 어금니 치료중.. (0) | 2015.02.23 |
결혼기념일 안내(프라임에셋 영업지원팀 복리후생) (0) | 2015.02.16 |
커피한잔의 여유-카누 KANU (0) | 2015.02.13 |